AboutMe/소소한일상
찌는듯한 대구 열기와 와인 벙개.
JChori
2010. 8. 3. 08:31
토요일 와인 벙개에서 새벽까지 15여종의 와인에 혀를 담구다가
일요일 대구로 떠났다.
KTX에서 생각해보니, 와인 맛은 기억나지 않고, 와인전문가들이라 자청하는 분들의
거친 피부만이 취중 기억속에 남아 있다니.
음주가 피부에 좋지 않은 것만은 확실한듯.
P.S : 와인샵에서 그냥 앉아만 있던 플라스틱 간이의자가 부서져버렸다 ㅡㅜ
내가 과체중도 아닌데, 의자가 부실했던걸깡. 흑.
미안한 맘에 이번주 청재 집들이이에 와인 한병이나 사가야겠다. ^^